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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8장 20절은 두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 안으로 모아진다고 말한다
주님은 두세 사람이 함께 모인다고 말씀하지 않는다
여기서의 술어는 두세 사람이 함께 모아진다고 말하는 능동태가 아닌 수동태이다
이것은 우리가 함께 모일 때 우리가 주도권을 취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오히려 주도권을 취하는 분은 반드시 주님이 되어야 한다
그분이 우리를 모으신다
세상에서는 회중이나 모임을 주도하는 자가 사람들이다
그러나 때때로 그들은 모아진다
정부나 학교나 클럽이나 사회가 모임을 주도한다
주도자들은 사람들을 모으고 모든 참석자들은 모아진다
우리의 집회는 주 예수님 이외의 누구에 의해서도 주도되지 않는다
우리가 모일 때는 항상 우리를 주도하고 모으는 분이 그분이어야 하며 우리는 그분에 의해 그분의 이름 안으로 모이게 되어야 한다
(주님의 현재의 움직이심의 생명 맥박 11쪽)

찬송가796장 후렴
   "주님이 우릴 함께 모으네
     와서 보라 하나된 성도
      그 사랑 우릴 연결하네
       주의 충만하신 분량에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