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회

진리의 말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온전히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디모데전서 2:4)

기타자료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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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을 제물로 드림

로마서 121절과 2절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가장 분명한 길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형제님들, 내가 하나님의 자비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권유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도록 거룩하고 살아 있는 희생 제물로 드리십시오. 하나님의 선한 뜻,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여기에서는 제물로 드리는 것과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을 함께 두어 자신을 제물로 드리는 일이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한 선결 조건임을 말해 줍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아직 자신을 제물로 드리지 않았을 때에는 그가 생활의 중심이고, 그가 생각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이 자신이며, 그가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까지도 자신의 즐거움과 누림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그도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지만, 사실상 하나님의 뜻으로 자기 자신의 만족을 채우고자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에서 말하는 헌신은 실지적인 헌신입니다. 참된 헌신은 몸을 드리는 것입니다. “몸을 드리십시오.” 라는 말은 우리의 마음을 드리는 헌신이나 입으로 말하는 헌신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우리 존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2. 자기를 부인함

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에 관련된 가장 중요한 두 군데의 말씀은 로마서 12장과 마태복음 16장입니다. 앞에서 말한 제물로 드리는 것은 자신을 위해 살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며, 뒤에서 말한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자신을 따라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다만 제물이 되고 자기를 부인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살고 있다 하더라도 여전히 자신의 의견과 관념을 따라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천연적인 사람은 자아가 충만하기 때문에 비록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드린다 하더라도, 우리는 자신의 주장과 의견으로 충만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생각은 전혀 반대입니다. 사람의 뜻은 사람의 자아이며, 하나님의 뜻은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일 때마다, 그분의 뜻은 우리의 자아를 죽입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다 하나님의 뜻을 알거나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3. 마음을 처리함

마음을 처리하는 것은 처음 두 항목처럼 기본적인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뜻을 아는 문제에서는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마음과 영과 생각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한 기관입니다. 마음의 상태가 옳은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의 여부가 하나님의 뜻을 아는 문제를 결정합니다. 마태복음 58절은 마음이 순수한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합니다. 마음이 순수하여 마음에 혼합물이 없는 이들은 단순하여 하나님만을 갈망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절대적으로 하나님께 항하여 있을 때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4. 영을 사용함

우리가 마음이 순수하지 않다면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분명하지 않을 것이고, 우리의 영이 약하다면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느낌이 없을 것입니다. 영이 강해지기 위해서 우리는 영을 계속 사용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영을 사용하고 훈련하는 가장 좋은 길은 주님과 많은 교통을 나누는 것입니다. 하루에 시간을 따로 정해 두고 기도한다면, 우리의 영은 틀림없이 강하게 되고 매우 예민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영을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우리와 사업에 대하여 논한다고 할 때, 우리의 천연적인 기질은 즉시 우리 자신의 느낌과 의견을 표명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을 사용하고 훈련하며 우리의 느낌과 의견을 거절하고 우리 영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각을 구한다면, 바로 이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의 느낌을 접촉하게 될 것입니다.

-봄장로 훈련 미니스트리 다이제스트<생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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