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회

진리의 말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온전히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디모데전서 2:4)

기타자료 코로나19(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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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비천한 몸”(빌 3:21)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창 2:7)

[사람의 몸의 신비스러움]

성경은 사람의 몸이 비천하다고 언급하는데, 왜냐하면 사람의 몸이 가치 없는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빌 3:21, 창 2:7). 일찍이 과학자들은 사람의 몸의 원소를 연구했고, 화학 분석의 결과를 통해 그것을 보여 주었다. 사람의 뼈는 인(燐), 산(酸), 칼슘으로 조성되었고, 흙의 성분 중의 하나이다. 사람의 몸에 있는 살은 지방과 단백질 섬유 세포로 조성되었고, 이것을 분해하면 물과 메탄과 유산 나트륨으로 변한다. 이것 또한 흙의 성분이다. 만약 사람의 혈액을 분해하면 물과 산화철을 얻을 수 있는데, 산화철은 붉은 흙의 주요 성분이다. 사람이 죽으면 한 무더기의 흙으로 변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흙에서 나와서 흙으로 돌아간다. 사람의 몸은 비천한데 그것이 가치 없는 흙으로 만들어졌고, 죄와 약함과 질병과 죽음으로 손상되었기 때문이다(비교 빌 3:21 각주 2).

[전염병은 인류에게 커다란 공포와 죽음의 위협을 가져다줌]

오늘 우리가 과학이 발달하고 의술이 발전하는 시대에 살고는 있으나 각종 질병으로부터 침해와 피해를 받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예를 들면 각종 유행성 독감에 의한 몸의 불편함, 깨끗하지 않은 음식 때문에 생기는 각종 장염, 공기 오염 때문에 생기는 호흡기 질환, 그리고 지금까지도 완치할 수 없는 암과 에이즈이다. 그리고 끝없는 신종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사스(SARS)나 조류 독감에 의한 바이러스 등과 같은 전 세계적 전염병들이 있다. 이것들은 모두 인류에게 커다란 공포와 죽음의 위협을 가져다주었다.

[결국 병마에 시달려 질병에 의해 죽음의 길로 감]

더욱이 사람은 자신을 대단하다고 생각하여 자기 성공을 추구하는 데 애쓰며 물질적인 누림과 향락을 도모하고 업무 시간을 초과하여 일하며 무분별하게 음식을 먹음으로 자기 몸을 돌아보지 않는다. 몸의 약함과 방종이나 범죄 때문에 몸은 병마에 시달려 질병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고 심한 손상을 받아 결국 죽음의 길로 들어가게 된다.

“예수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왕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온갖 질병과 모든 아픔을 고쳐 주셨다.”(마 9:35)

[질병의 근원은 죄임]

주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그분은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가르치셨을 뿐 아니라 사람의 질병도 치료하셨다. 우리는 성경에서 사람의 질병의 근원을 보아야 한다. 성경은 한 사람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죄와 죽음이 세상에 들어왔다고 말한다(롬 5:12). 이 세상은 세상 사람들을 가리킨다. 죄로 인하여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임한 것처럼 질병 또한 죄로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임했다. 사람이 죄를 짓기 전에는 질병이 없었다. 죄를 지은 후에 사람은 병에 걸렸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말해서 질병은 죽음과 마찬가지로 죄에서 나온 것이다. 죄가 있기에 죽음이 있게 되었다. 죄와 죽음 사이에 질병이 있는데, 이것이 일반적인 질병의 근원이다. 죄가 없으면 죽음이 없듯이 죄가 없으면 질병이 없기 마련이다. 이 세상에 죽음이 없다면 질병도 없는 것이다. 죄가 있으면 죽음도 있고 죽음이 있으면 질병도 있다. 이것은 질병이 죄의 결과이고, 죄로 인하여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에 있다는 표시이기도 하다.
사람에게 질병이 올 때, 질병이 죄에서 비롯된 것임을 볼 수 있다.

[질병의 창조자는 사탄임]

고린도전서에서 사도 바울은 음행의 죄를 지은 어떤 사람의 몸을 사탄에게 넘겨주었다고 말한다(5:4-5). 욥기에서 우리는 마귀 사탄이 질병의 창조자임을 본다. 욥에게 있었던 많은 병은 사탄의 공격에서 온 것이다. 바울이 범죄한 사람을 사탄에게 넘겨주었다는 의미는 그의 몸이 죄 때문에 병에 걸렸다는 뜻이다. 그다음에 바울은 또 어떤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어겼기 때문에 그들 가운데 약한 사람과 병든 사람이 많고, 죽은 사람도 적지 않았다고 말한다(고전 11:29-30). 이것은 사람이 병에 걸리는 것이 죄 때문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가벼운 것은 질병이고 무거운 것은 죽음이다.

[병에 걸리는 것은 자연법칙을 어겼기 때문임]

그 밖에 사람이 병에 걸리는 것은 자연법칙을 어겼기 때문이다. 자연법칙에 따라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시고 인류와 만물을 창조하셨다. 만일 사람이 자연법칙에 따라 적당히 먹고 마시거나 충분히 휴식하지 않는다면, 자신을 질병의 침범 아래에 놓게 된다. 이렇게 자연법칙을 어기는 것도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질병은 꼭 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요소로 인한 것이다. 예를 들어 각양 병균이 각양 질병을 낳아, 몸이 약한 사람은 전염된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이 오히려 전염될 수도 있다. 많은 경우 건강의 모든 여건이 충분하다 할지라도 사람이 병에 걸릴 수 있다. 사람이 범죄를 금지할 수 없는 것같이 사람은 질병을 근절할 수 없다.

[사람은 마음에도 병이 생김]

사실상 인류의 모든 문제는 죄의 결과이다. 죄로 인해 타락한 인류의 상황은 소망이 없게 되었다. 죄로 인해 모든 사람은 부패하게 되었다. 오늘날에 이르러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더욱 악화되었다. 인류는 죄로 인해 알 수 없는 많은 죄를 낳아 몸에 병이 생길 뿐 아니라 마음에도 병이 생기게 되었고, 심지어 구원할 수 없을 정도로 병을 앓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 환자에게 말씀하셨다.

[주님의 구원의 능력]

주님은 중풍병 환자의 죄를 용서하신 후에 중풍병 환자에게 “내가 그대에게 말합니다. 일어나 그대의 자리를 들고 집으로 가십시오.”라고 하셨다. 그가 일어나 즉시 자리를 들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갔다(막 2:11-12). 이것은 주 예수님께서 땅에서 죄들을 용서하시는 권위를 가지셨다는 분명한 증거이다. 주님의 구원은 사람의 죄들을 용서하실 뿐 아니라 또한 중풍병 환자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게 한다. 먼저 일어나 걸어가고 다음에 죄들을 용서받는 것이 아니다. 행위에 의한 것이라면 그러했을 것이다. 그 대신에 먼저 죄들이 용서받고 다음에 일어나 걸어가는 것이다. 이것은 은혜에 의한 것이다. 전에는 자리에 그가 실려 왔으나 지금은 그가 자리를 들고 간다. 이것이 주님의 구원의 능력이다.

중풍병 환자는 다른 사람에 의해 주님께 이끌려 왔으나 스스로 집으로 돌아갔다. 이것은 죄인들이 주님께 나아올 수는 없으나 주님의 구원에 의해 주님에게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이 이야기는 주 예수님께서 먼저 그 중풍병의 원인을 만지시고 나서 이 중풍병 환자의 병이 나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중풍병 환자의 죄들이 용서받자, 곧 질병이 낫게 되었다(비교 막 2:5 각주 3).

[하나님의 생명은 우리를 죽음에서 나와 생명으로 들어가게 할 수 있음]

이 땅에서 주 예수님께서 삼십삼 년 반 동안 사역을 하신 후 그분은 사람의 죄들을 구속하기 위해 십자가 위에서 못 박혀 죽으셨다. 그러나 삼 일 후에 그분은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생명 주시는 영이 되시어 그분의 부활 생명을 사람에게 주셨다. 본래 우리의 몸은 하나님을 위해 창조되었으며, 하나님은 우리의 몸을 물질적인 음식으로 먹이신다. 이제 그분은 더욱이 우리에게 그분의 부활 생명을 주신다. 그분의 부활 생명은 우리 몸에 있는 죽음의 요소와 허약과 질병을 삼킨다(비교 고전 6:13 각주 3). 우리 모두가 중풍병 환자와 출혈로 앓던 여인과 같이 주님을 찾고, 신성하고 부활한 그분의 생명을 믿고 받아들이기 바란다. 이 생명은 우리의 각종 질병을 치료할 수 있고 우리를 죽음에서 나와 생명으로 들어가게 할 수 있다. (미니스트리 다이제스트-2019년 겨울 훈련 집회 신명기 결정 연구 2권, 복음1)
한국복음서원 - 복음 키워드(39) - 병, 종교 : 오디오천국 팟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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