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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아애가 3장 22절부터 25절까지는 “여호와의 자애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하니/ 그분의 자비는 무궁하다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님의 신실은 크기도 하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몫/ 그러기에 나 그분께 소망을 둔다네.’ 하고 내 혼은 말한다네./ 여호와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그분을 찾는 혼에게 그분은 좋으신 분.” 이라고 말합니다. 비록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저버렸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선민은 그분을 배신할 수 있지만, 그분의 자비는 무궁하고 아침마다 새롭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비와 자애와 영원한 사랑 때문에, 그분께 선택받았으면서도 빗나간 백성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우리는 실패했기 때문에 사람에게 희망이 없으리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레미아애가 3장 22절부터 25절까지의 말씀을 보기 바랍니다. 이것은 바빌론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거룩한 성전을 불태우며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간 후에 쓰인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셨다고 여겨서 한 면으로는 울었고, 다른 한 면으로는 이 말씀을 썼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자애로 그들이 진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고관들과 신언자와 제사장은 실패했지만, 하나님의 자비는 무궁하고 아침마다 새롭습니다. 예레미야는 심지어 여호와는 그의 몫이시고 그가 그분께 소망을 두며 그분께서 그분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좋으신 분이시라고 선포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왜 하나님 앞에서 소망이 있었습니까? 이는 하나님은 실망하지 않으시는 분이시고, 이스라엘의 실패는 다만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그들의 의가 되시도록 문을 열어 주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우리는 약함과 실패 때문에 소망이 없고 도움을 받을 데가 없다고 느끼겠지만, 이것들은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바꿀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철저히 알아야 하며,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세상을 사랑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 표현되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끊을 수 없는 사랑

하나님의 구원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되었습니다. 이 사랑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분의 구원을 완성하실 수 있을 때까지 우리를 위해서 많은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5장 8절에서 하나님께서 사랑을 나타내셨다고 언급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로마서 5장에서 사랑의 문제를 충분히 언급하지 않았고, 우리의 영광스럽게 됨을 언급한 후에야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우리에게 제시했습니다. 바울은 어떤 것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님 밖에 있다면, 성질을 내는 것과 같은 조그만 죄라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지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것도 우리를 그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확신합니다. 또한 ‘이 모든 일에서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을 통해 넉넉히 이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성취하신다는 말입니다. 세상에서 모든 믿는 이는 다 특별한 환경과 체험이 있지만, 당신의 문제가 무엇이든 답은 언제나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당신의 어려움이 아무리 많을지라도 이 어려움들을 해결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어떠한 환난, 곤경, 박해, 굶주림, 헐벗음, 위험, 칼 등을 만나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데,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패배하지 않고 넉넉히 이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를 위해 많은 일을 하십니까? 그것은 다만 우리가 그분의 사랑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면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2020년 여름훈련집회 미니스트리 다이제스트 생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