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회

진리의 말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온전히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디모데전서 2:4)

기타자료 주님의 목양을 받고 주님을 사랑함으로 주님의 양을 목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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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아서 315절에서 여호와는 내가 너희에게 내 마음에 맞는 목자들을 주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과 신약은 모두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목자이심을 계시했습니다. 이사야, 에스겔, 심지어 스가랴도 주님께서 목자로서 오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신약에 이르러 주님은 자신이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린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우리의 혼의 목자이시며 감독이시고, 또 목자장이시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주님께서 양들의 큰 목자이시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한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은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께서 그들을 목양하시고 생명수의 샘들로 안내하실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의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는 장차 우리의 영원한 목자이실 것입니다. 영원 안에서, 그리스도의 목양 아래에서는 눈물이나 배고픔이나 목마름이 없고 누림만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혼의 목자이시며 감독이심

 

베드로전서 225절에서 베드로는 여러분이 전에는 길 잃은 양처럼 방황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의 혼의 목자이시며 감독이신 분께로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은 우리 밖에서 우리의 목자가 되실 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서도 우리의 목자가 되십니다. 실지로 양의 목자는 결코 양의 혼 안에서 양들을 도와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리스도는 우리를 목양하실 때 다만 우리의 외적인 일들을 돌보실 뿐 아니라 우리의 혼까지도 돌보십니다. 사실 우리의 혼은 우리 존재에서 목양이 가장 많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사람들을 합당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그들의 혼을 돌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혼은 우리의 내적 존재, 곧 우리의 실제 인격입니다. 우리의 혼의 목자이시며 감독이신 주님은 우리의 내적 존재의 유익을 돌보시고, 우리의 실제 인격의 상태를 감독하시며 우리를 목양하십니다.

감독에 해당하는 원문은 위에서보는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단어는 사람이 우리 위에서 우리를 감독하고 감시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혼의 감독이신 것은 주로 우리를 감시하거나 관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목양하시고 돌보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대가 나를 사랑하십니까?

그대는 나를 따라오십시오!”

 

주님을 가까이하는 일에서 달콤한 한 가지 원칙은 주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우리의 손에 있지 않고 주님의 손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세상을 사랑하며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고 기도하지 않는데 어떻게 주님을 가까이할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을 결코 해서는 안됩니다. 비록 우리가 주님을 가까이하지 못할지라도 주님은 우리를 가까이하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접촉하지 않아도 그분은 오셔서 우리를 접촉하십니다. 주님을 접촉하는 일에서 우리는 모두 실패한 사람들입니다. 베드로가 고기를 잡으러 가고 우리도 그를 따라 고기를 잡으러 갑니다. 우리는 실패하지만, 주님은 영원히 실패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가까이할 때 그분은 우리를 접촉하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가까이하지 않을 때도 그분은 오셔서 우리를 접촉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을 가까이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분은 우리를 가까이하지 않으실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떠날 수 있지만, 그분은 우리를 찾으러 오지 않으실 수 없습니다. 우리가 가장 연약할 때에도 그분은 오셔서 우리를 가까이하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떠날 때도 그분은 오셔서 우리를 접촉하십니다. 우리가 그분께 냉담하고 무정하게 대하거나 세상으로 내려갈 때도 그분은 우리에게 그대가 나를 사랑하십니까? 그대는 나를 따라오십시오!”라고 말씀하십니다.

 

 

-2020년 여름훈련 미니스트리 다이제스트 생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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